○장 경의원  산북 장경의원입니다.
  오늘 문경시의회 4기 의회가 시작된지 만 1년 3일이 되는 날입니다.
  지금 본 의원이 돌이켜보면은 지난 1년동안 시민들에게 얼마나 보탬이 되는 일은 했느냐고 물으시는 분이 있다면 지금은 망설일 뿐입니다.
  그러나 오늘보다 내일을 위하여 더욱 열심히 의정활동에 전념하고 노력한다면 다음에는 무엇인가 대답을 드릴 것 같습니다.
  그간 시정업무에 노고가 많으신 박인원 시장님과 집행부 관계간 여러분 그리고 추정호 의장님과 동료의원 여러분!
  본 의원이 오늘 또 이 자리에서 시정에 관한 질문을 할 수 있기까지 많은 조언과 도움을 주신데 대하여 항상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원만한 의정활동을 이어갈수 있도록 많은 지도와 편달을 당부드리면서 간략하게 몇가지 시정에 관하여 질문을 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1991년도 성장작목사업 및 문경시와 농진공의 합동으로 온천공 개발사업을 시추하여 시추후 사장되어 있는 곳에 대한 재개발 건에 관하여 질문으로 드리겠습니다.
  91년도 농진공에서 문경시와 합동으로 온천공 개발사업과 병행하여 실시한 성장작목사업으로 일환으로 시추후 약 10년간 방치한 위 사업에 대하여 간략하게 설명을 드리면 당시 문경시 관내 문경지역에 13개소, 동리지역에 2개소, 산북지역에 9개소를 시추한 결과 문경지역에는 온천지구를 비롯하여 역돔 양식장등 실제로 활용하고 있는 곳이 있으나 동로지역과 산북지역에 대해서는 그 활용실적이 없는 것으로 그중 특히 산북지역은 시추 심도에 비하여 수온 자체도 높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는 바 앞으로 이를 재개발 겨울 하우스 농산물재배에 활용하여 농가소득원으로 이용하던지 아니면 수온의 수질을 분석하여 숙박온천등으로 개발할 용의는 없으신지 질문을 드립니다.
  두 번째로 시청 공무원 사무관급 인사에 관해 지방분권화 시대에 대비하여 자체 승진시킬 특별한 방안은 없으신지요?
  현재 문경시 사무관급 인원은 정원 40명중 도청 인사에 의하여 우리 시에 근무하는 사무관수가 6명으로 전체의 15％에 해당하고 있으며 인근 상주시의 경우는 총 47명중 4명이 배치되므로 8.5％에 해당하는데 비하여 많은 인원이 도 인사에 의하여 배치되고 있는바 상대적으로 우리 시의 승진인사의 폭은 좁아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앞으로 지방분권화 시대에 대비하여 지방자치단체 인사는 그 자치단체에서 이루어질수 있도록 강력히 대응하실 방안은 없으신지 말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석봉 폐광진흥지구 재조정 현황에 대하여 특별한 대책은 무엇인지 알고 싶습니다.
  2002년도 시정질문시 본 의원이 석봉지역이 폐광진흥지구에서 제외된 것에 대한 재조정 계획을 질문드렸던 바 산업건설국장으로부터 향후 개발사업기간 연장등 개발계획 변경시 석봉지구에 대하여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반영토록 하겠다는 답변을 들은바 있습니다.
  개발사업비나 연장계획을 수립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답변하여 주시고 재조정 계획이 어렵고 불가능하다면 현재 문경지구에 치중하고 있는 문경관광개발사업을 석봉 폐광지역인 광산을 관통시켜 현재 스쳐가는 문경관광권을 김용사, 대승사로 연결하여 일일 관광권으로 연결, 머물고 쉬어가는 관광코스로 전환하고 산세가 어우러진 석봉과 김용쪽에 한방휴양단지등을 조성, 폐광지역 주민들의 농가소득증대를 연결시킬 의향은 없으신지 질문을 드리면서 장시간 본의원의 질문에 경청하여 주신데 대하여 감사를 드리면서 이상 질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시장 박인원  존경하는 의원여러분!
  오늘 본인에게 의원여러분들의 질의에 답변할 시간을 주신데 대하여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의원 한분 한분 전부를 해드리면 좋겠지만은 시간관계상 한 의원 한 문제씩 제가 답변을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유기오의원님께서 폐광지역 진흥지구에 편입되지 않은 읍면동은 상대적으로 많은 소외감을 느끼고 있는바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이들 지역에 대한 대책에 대하여 질문하셨습니다.
  이 부분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폐광지역진흥지구는 폐광지역 중 특별히 개발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지역에 대하여 광산개발로 훼손된 자연을 복구하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기 위해 1995년 폐광지역 개발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제정하여 지원하고 있습니다.
  우리 시는 5개 읍면동에 125.9㎢를 폐광지역진흥지구로 지정하여 2005년까지 3개분야 56개 사업에 1조6천596억원을 투자하게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이들 지역을 제외한 나머지 읍면동은 상대적으로 소외감을 느낄수도 있으나 관련법 규정상 모든 지역을 폐광지역진흥지구로 지정할 수 없다는 점을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대신 개별법에 의한 각종 개발사업 선정시에는 폐광지역에 포함되지 않은 지역을 우선적으로 지원하는 등 지역간 균형개발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를 구체화 하기 위해 각 읍면동별 개발여건과 특성을 살린 문경시 장기종합개발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하겠습니다.
  앞으로 개발계획 수립과정에서 의원님들과도 협의가 있을 것으로 생각되며 이 기회에 좋은 안들을 많이 제시해 주시면 적극 반영토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정규화의원님께서 민선 3기 1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 살기좋은 문경을 위해 설정한 4가지 시정목표에 대한 그동안의 성과와 미흡한 점을 물으셨습니다.
  이에 대해서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7월 2일 온 시민의 기대와 여망을 안고 민선 3기 문경시장에 취임한지 어느듯 1주년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그동안 저는 침체된 지역경제를 되살리고 좌절과 실의에 빠져있는 시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 드리고자 새로운 도약 살기좋은 문경건설을 위해 온 시민과 함게 열심히 노력한 한해였다고 생각합니다.
  1년이 지난 지금 어떤 점에서는 다소 미흡한 점도 있었지만 일부는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내는 등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습니다.
  먼저 4대 시정목표중 활력있는 지역경제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지역경제의 버팀목이었던 석탄산업이 무너진 이후 지역경제는 오랜 침체국면에 빠졌으며 이의 돌파구는 관광·휴양산업에 있다는 것은 시민 대다수가 공감하는 부분입니다.
  따라서 저는 문경만이 가지고 있는 지역의 특수성과 잠재력을 바탕으로 21세기 최고의 관광·휴양도시 건설을 위해 총력을 경주해 왔습니다.
  스쳐가는 관광지에서 머물러 가는 관광지로 조성하기 위해 문경새재 도립공원 내에 360명을 동시 수용할수 있는 청소년 수련시설 설치를 비롯하여 골프장과 스키장, 콘도, 휴게소 등을 갖춘 문경 레저타운 조성, 문경랜드 조성 등의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 조성으로 위해 유교문화원 관광개발 사업을 비롯하여 문경새재자연 생태공원 조성사업, 가은 석탄박물관 주변 정비사업 등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왔습니다.
  특히 문경새재도립공원내에 유희시설 설치와 문경레저타운에 민간자본 참여를 골자로 하는 문경관광개발 주식회사를 설립하고 지방 자치단체로는 전국 최초로 시민주를 공모한 결과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불구하고 2만여명의 시민들이 70여억원의 자금을 조달하는 저력을 보여 주었습니다.
  이것은 지역개발에 대한 주민들의 열망과 높은 기대감을 반영한 것으로 사료되어 저는 더욱 막중한 사명감을 느끼게 합니다.
  다음은 함께하는 시민복지입니다.
  소외계층 없이 골고루 잘사는 복지사회 건설을 위해 사회복지 분야에 17억원, 생활보호 지원에 104억원, 가정복지 분야에 15억원, 노인복지 사업에 43억원, 청소년 사업에 2억원 등 181억원을 투자하였고 맑고 쾌적한 환경조성으로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환경 및 청소사업에도 315억원을, 시민 보건향상을 위한 사업에 9억원을 투자하였습니다.
  다음은 앞서가는 경영행정입니다.
  먼저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과 원스톱 창업민원 처리를 위해 창업지원과를 설치하였고 행정조직을 직위중심에서 직무와 기능 중심으로 개편하여 조직의 효율성을 높였습니다.
  행정에 기업의 경영마인드를 도입하여 지방재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건전재정 운영에도 노력하였습니다.
  끝으로 다시찾는 문화관광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우리 시는 수려한 자연경관과 함께 전통문화가 잘 보존된 자랑스런 고장입니다.
  경상감사 교인식 및 도임행차, 문경 전통찻사발 축제 등 전통문화 계승과 대승사 금동보살좌상 보수 등 문화유적 보수·정비에도 힘써왔습니다.
  앞으로 문경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문경만의 독특한 문화를 느낄수 있도록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키는 한편 친절한 시민상 확립과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에도 힘써 다시찾고 싶은 관광지로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그동안 지역발전과 시민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한 한해였지만 행정 및 재정적인 한계로 기대만큼 이루지 못한 아쉬움도 있습니다.
  앞으로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음은 권태화 의원님께서 주 5일 근무에도 불구하고 최근 관광객이 감소하고 있는데 이는 관광지별 숙박, 음식, 특산물, 관광정보 등의 홍보가 미흡한 것으로 판단되는바 이에 따른 전국을 대상으로 한 시의 종합적인 홍보대책을 물으셨습니다.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최근 관광객이 감소하고 있는 것은 이라크사태, 노사분규, 정치불안 등의 여파로 국가경제의 전반적인 침체에 따른 전국적인 현상으로 생각되며, 국가경제 회복과 주 5일 근무제의 확대실시등에 따라 점차 회복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우리 시에서는 21세기 최고의 관광·휴양도시 건설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으며 이에 걸맞는 지역 이미지 홍보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먼저 지금까지 각 부서별로 제작하여 사용해 오던 홍보지 및 관광 안내지를 모아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종합 관광안내지 제작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우리 시 전지역의 관광안내도와 숙박시설, 음식점, 특산품 등 관광정보를 망라한 종합 안내도를 제작하여 전국에 배포함으로써 예산을 절감하는 한편 체계적인 지역홍보를 통한 관광객 유치에 기여토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시정홍보 및 관광안내 등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홍보 전광판을 설치하여 입체적이고 시각적인 지역홍보를 기하겠습니다.
  또한 중앙 일간지 및 관광, 여행전문지 등에도 주기적으로 특집기사를 게재하여 관광문경을 알리고 지역 이미지를 높이는데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다음은 박동구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것에 대해서 대답을 드리겠습니다.
  외국의 선진행정을 연수하기 위해 매년 많은 예산이 쓰여지고 있는바 그동안 외국연수 후 우리시정에 반영시킨 사례는 있는지와 국내 타 지방자치단체의 우수시책 벤치마킹을 확대할 용의가 있는지에 대해 질문하셨습니다.
  거기에 대해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21세기 세계화 시대를 맞이하여 우리 시에서는 공직자의 의식전환과 자질향상을 위하여 해외연수를 실시하고 있으며 2002년도에는 6천만원의 예산으로 문화관광분야 5명, 환경 및 사회복지분야 18명, 산업건설분야 11명 등 39명이 연수를 다녀왔습니다.
  공무 해외연수는 공무국외여행 심사위원회에서 여행의 목적, 필요성, 경비 등 종합적인 검토를 거쳐 필요한 경우에 한하여 허가를 하며, 여행후에는 귀국보고서를 작성하여 업무추진에 도움이 되도록 하고 있습니다.
  일본 폐광촌의 관광개발사례, 하수의 고도처리방법, 쓰레기매립장 운영실태, 과수·표고 재배기술, 농산물유통 등 여러분야에서 해외연수를 통하여 습득한 지식을 업무추진에 활용함으로써 지역발전과 행정의 질을 향상시켜 나가고 있습니다.
  향후 공직자의 업무능력 제고를 위해 많은 직원들이 해외 체험기회를 가질수 있도록 연차적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며 체험연수 위주로 시행하겠습니다.
  국내 타 자치단체의 우수시책 벤치마킹은 지난 3월 7급이하 젊은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자 신청을 받아 3개팀 10명이 4일간에 걸쳐 관광분야의 전국 우수사례를 견학한바 있습니다.
  앞으로도 주제별로 견학 팀을 구성하여 선진시책 견학을 확대시행할 계획이며 실현 가능한 우수시책을 발굴하여 시정발전을 도모토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김영수 의원님께서 도민체전을 유치했다가 반납한 경위와 그 사유를 물으셨습니다.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도민체전 반납에 대해 그동안 많은 오해가 있었는데 분명하게 밝힐 기회를 주신 김영수 의원께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시에서 1983년과 1993년 두 번에 걸쳐 도민체전을 개최한 경험이 있습니다.
  그러나 당시 22개 종목중 14개 종목을 우리 시에서 개최하였고 나머지는 인근 시·군에서 분산 개최하였습니다.
  그나마 14개 종목도 지역인사나 공무원들의 가정에 민박을 제공하면서 치루었습니다.
  민선 3기 출범직후 시 체육회 인사들로부터 건의가 있어 2002년 8월 29일 도민체전 유지신청을 하였으나 그후 체육회 관계자들과 함께 시설을 점검하고 제반여건을 검토한 결과 도민체전 개최가 사실상 어렵다고 판단되어 지난 3월 6일 도 체육회와 협의하여 체전을 반납하게 되었습니다.
  종합경기장은 시설한지 20년이 경과되어 낡고 협소하며, 보조경기장도 많이 부족하여 이에 보강 및 신설에 100억원 이상의 예산이 소요되며 경기종목도 1993년 22개 종목에서 25개 종목으로 확대되어 숙박시설을 비롯한 기반시설도 부족한 것으로 판단되었습니다.
  따라서 향후 2∼3년간 체육 및 기반시설을 대폭 확충한 후 손색없는 도민체전을 치루기 위해 반납하였던 것입니다.
  다음은 장경의원께서 산북 석봉지역을 폐광지역진흥지구에 포함시킬 특별한 대책은 강구하고 있는지와 문경과 산북 김용사·대승사와 연계하여 관광권으로 개발할 용의가 있는지 물으셨습니다.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앞에서도 설명드린 바와 같이 폐광지역개발지원에 관한 특별법의 규정에 따라 지난 96년 문경, 가은, 마성, 호계면 및 신평동 일부를 폐광지역진흥지구로 지정하여 2005년까지 계획된 각종 개발사업을 추진중에 있습니다.
  현행 법령상 폐광지역진흥지구 지정은 대상지구내 타당한 개발계획을 수립한 후 개발촉진지구로 지정이 되어야 하며 개발사업에 대한 공청회, 폐광지역 환경보전계획 및 환경조사서 작성, 사전 환경성 검토등의 절차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또한 폐광지역진흥지구 지정은 기 지정된 면적의 범위내에서 지정하여 함으로 신규 지정코자 할 경우에는 신규지정코자 하는 면적만큼 기 기정된 면적을 줄여야 하는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습니다.
  산북면 석봉지역에 대한 폐광지역진흥지구 추가지정을 검토한 결과 폐광지역으로 지구지정 요건은 갖추고 있으나 입지여건이 열악하고 개발계획수립이 용이하지 않아 현실적으로 지구변경이 어렵다고 판단되며 향후 개발요인이 발생하면 적극 검토하여 추가지정을 검토하겠습니다.
  문경과 산북을 연계하는 관광권 개발에 대해서는 문경시 장기종합개발계획 수립시 타당성이 있다고 판단되면 반영토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박영기 의원님께서 문경레저타운 사업의 추진경위와 현재까지 추진현황 및 계획에 대해 질문하셨습니다.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사업추진 경위를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동안 우리는 국내 제2의 탄전지역으로 국가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하여 왔으나 정부의 석탄산업합리화 정책에 따라 36개에 이르던 광업소가 일시에 폐광되어 급격한 인구감소와 함께 지역경제는 장기간 침체의 늪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96년 8월 폐광지역진흥지구로 지정되어 한때 지역발전에 대한 기대도 하였으나 IMF로 인한 민자유치 부진과 중앙정부의 미온적인 지원 등으로 실효를 거두지 못하였습니다.
  반면 같은 폐광지역인 강원도는 전 도민이 궐기하여 생존권 차원의 대정부 투쟁을 벌인 결과 강원랜드를 유치하여 지역경제 회생의 발판을 마련하였습니다.
  저는 민선 3기 시장취임과 동시에 문경지역 개발기획단을 발족하고 강원랜드에 버금가는 문경레저타운 조성계획을 만들어 중앙정부를 상대로 본격적인 협상을 전개하였습니다.
  그 결과 금년 1월 산업자원부에 문경폐광지역투자기획단 발족과 2월에는 합작투자계약서 및 정관을 확정짓는 성과를 이끌어 냈습니다.
  사업의 주요내용은 마성면 외어리 일대 58만7천여평에 총 1,100억원을 투자하여 골프장과 스키장, 콘도미니엄, 휴게시설등을 갖춘 종합레저타운을 건설하는 것으로 앞으로 문경 관광레저산업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지금까지 추진 현황을 말씀드리면 지난 1월초 석탄산업합리화 사업단이 200억원, 문경시가 150억원, 민자 250억원 등 총 600억원의 자본금으로 문경레저타운 법인사무소를 개소하였으며 2월 25일 발기인 총회 및 창립 이사회를 거쳐 2월 20일 대구지법 상주지원에 법인 설립등기를 마치고 3월초부터 본격적으로 업무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현재 골프장 조성 기본구상 용역중에 있으며 기본설계를 토대로 사업시행자 지정, 교통·환경·재해 영향평가등을 거쳐 실시계획 승인을 받고 내년 4월중에 공사를 발주하여 2006년 하반기에 오픈할 예정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여기 가운데 한가지 덧붙여 말씀을 드릴 것은 자본금 600억원으로 문경레저타운을 설립할 계획을 하고 법인사무소를 개소하였습니다.
  현재 자본금 600억원은 다 충당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다음은 정동건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골프장 건립과 용연댐 건설시 사장되는 자연자원에 대한 활용계획에 대해 답변 드리겠습니다.
  우리 시에서는 댐조성 등 각종 공사 편입 구역내의 수목, 자연석, 골재 등 유용 자연자원에 대해 사업계획 수립시부터 적절한 활용계획을 수립하여 국토공원화사업등에 적극 활용해 오고 있습니다.
  용연댐으로 인한 수몰 예정지구내 하천과 사유지에 산재되어 있는 골재량은 약 13만㎥ 정도로 추정되며 하천부지내 골재는 수요자의 신청에 의해 건설공사장에 사용토록 하겠으며 사유지내 토석은 경제성이 없어 신청자가 없는 실정이나 수요자가 있을시는 적극 활용토록 하겠습니다.
  2002년부터 2003년 자연자원 활용실적으로는 수목이식 118본과 뿌리돌림 10본, 자연석 105톤을 수집하여 중앙근린공원, 새재지구 등의 공원화 사업에 활용하여 왔습니다.
  앞으로도 각종 공사구역내에서 발생되는 자연자원에 대하여는 자원 재활용, 손실방지, 예산절감 차원에서 사업장별 현지여건 및 사업추진계획, 소요예산 등을 판단하여 적극 활용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음은 탁대학 의원님께서 각종 공사의 상반기 집중발주로 인하여 공사감독, 인력, 장비, 자재등의 부족으로 인하여 부실공사가 우려되는 바 이에 대한 대책을 물으셨습니다.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공사발주시 현장여건을 감안하여 농업기반시설은 영농기 이전에, 하천시설물 등은 우수기 이전에 공사를 마무리해야 하는 실정이므로 공사 조기발주는 불가피한 실정입니다.
  따라서 일괄적인 조기발주로 인하여 다소의 문제점이 발생할수도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앞으로 조기발주 대상 이외의 공사에 대하여는 공사발주 시기를 일부 조정해서 자재·장비·인력수급에 적정을 기하고 또한 사전 주민참여와 지역주민의 명예감독제를 대규모 공사는 책임감리제를 시행하겠습니다.
  기술직 공무원들에 대한 효율적인 인력관리와 교육강화로 부실시공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공사감독에도 철저를 기하여 건실한 시공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답변이 충분치 못한 점 양해드립니다.

○시장 박인원  지금 노래자랑 뿐이 아니고 우리 문경시 홍보가 사실상 마인드가 부족합니다.
  그래서 제가 개인 또는 공사를 통해서 전국적으로 홍보매체를 이용할 그런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마는 구체적으로 지금 진행이 이쯤왔다고 말씀을 드릴수가 없어서 유감입니다.
  앞으로 노래자랑도 있고 다른 것도 있고 여러 가지 면에서 우리 문경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시장 박인원  예, 그 점은 김영수의원님께서 그렇게 생각하신다면은 상당히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제가 작년 7월 2일날 문경시정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8월 중순경에 도민체전이 우리 시청에 집행부에서 이루어진 것이 아니고 8월 중순경에 날짜를 기억을 못합니다마는 시 체육회 사무국장 및 부회장단들이 내방을 해서 우리도 도체전을 한번 하면 안좋겠냐는 의사를 얘기해서 '나도 좋지'하고 얘기를 했던 것이 아마 계기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시의회하고 협의를 할 사항인지 아닌지를 솔직히 모르고 있는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일단은 우리 시체육회 간부들하고 이것이 이루어졌는 것이 우리 문경시 집행부하고는 관련이 없던 것입니다.
  그리고 그 이후에 본인이 체육시설을 점검하는 사이에 여러 가지 문제점을 알았습니다.
  왜냐하면 10년전에 하고 20년전에 했던 우리 시설을 여러분들이 보시면 아시겠지만은 이거는 도체전 전에 정말 우리 문경시 체전을 하기에도 상당히 힘듭니다.
  이런데서 관광문경, 새로운 문경표상을 갖다가 외지에 보인다는 것은 우리 문경시민의 자존심이 허락을 안하고 또 본인이 문경시를 이끌고 집행부하고 협의를 해서 여러번 얘기를 했지만은 이것은 결과적으로 우리 문경의 망신이 아니냐 해서 지난 3월달에 다시금 체전 관계자 즉 말하자면 우리 시 체육회 간부들에게 안되겠다, 한 2년정도는 우리가 충분히 검토를 해가지고 시설보완을 해서 해야겠다는 얘기를 한 것입니다.
  그래서 이건 집행부에서 했던 것이 아니니깐 시의회하고 아마 사전 협의가 없었건 걸로 압니다.
  질문에 답이 됩니까?

○시장 박인원  아니 그럼 질문을 더해보세요.

○시장 박인원  예. 잘알겠습니다.

○장 경의원  해당 국장님한테 질문을 하고 답변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시장 박인원  그것은 자본금을 확보못한 것이 아니고 여기 지금 답변서에 보면은 600억원으로 법인을 설립했다고 못을 박아놨기 때문에 그것을 제가 수정을 한 것입니다.
  600억원을 가지고 자본금으로 하기로 했는데 지금 불입도중에 있습니다.
  왜냐하면은 전반기 후반기 나누어서 산자부에서 600억원을 하는데 현재는 문경시가 지금 시유지로 되어 있는 땅을 거기로 주고 나머지 자금은 강원랜드가 150억원, 또 합리화 사업단이 나머지를 다 충당하기로 되어 있는데 합리화 사업단이 지금 현재 600억원이 금방 소요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내년에, 내후년에 점차적으로 소요되기 때문에 내년에 가서 나머지는 강원랜드하고 합리화 사업단에서 자금이 들어오는 걸로 그렇게 애당초 처음부터 계획이 그렇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되어 가지고 있는데 여기 이 프린터가 600억으로 다 들어와 있는걸로 되어 있어서 그걸 제가 수정을 한 것입니다.
  내년에 다 들어옵니다.

○시장 박인원  그것은 우리가 지금 문경레저타운에서 건설을 추진하고 있는 골프장, 스키장, 콘도, 이것이 다 되면은 저희가 수용인원, 즉 말하자면 고용인원이 얼마나 되느냐?
  이것은 전체적으로 봐서 우리가 2,000명의 인구증가 효과를 가져온다는 생각을 가지고 계획을 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이 골프장하고 스키장하고 이 콘도를 어떻게 운영하느냐에 따라서 인구의 정원에 상당히 관계가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 실제 운영을 우리 문경시가 관여를 못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세부적인 앞으로의 운영방법에 대해서는 예를 들어 강원랜드를 강원도나 정선군이나 삼척시가 하는 것은 아닙니다.
  강원랜드는 분명히 집행부가 따로 있고 지금 우리 문경레저타운도 여러분들께서 약간의 혼돈이 있으신걸로 알고 있는데 저희들은 주주로서 참여했고 우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지역에 이러이러한 것을 해달라는 우리가 산자부에 부탁을 한 것이지 우리가 문경레저타운의 경영은 문경시에서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우리 문경시에서는 주주로서의 역할, 또 거기에 대한 성원, 기대를 그쪽 경영진에게로, 즉 말하자면 대주주인 산자부에게 요구를 해가지고 우리 지역에 많은 일들을 지금 저희가 보기에는 세가지를 여기에 나와 있는데 사실은 이 회사는 우리 문경시와 더불어 오래갈 것입니다.
  그래서 더 많은 돈을 가져와 가지고 우리 문경시가 앞으로 추구하고 있는 관광휴양단지라던가 한방단지라던가 이러한 것들이 여기에서 다 이루어질 수 있게끔 우리 시민이 뜻을 모아주자 하는데 문경시민주를 모았던 의의가 거기에 있습니다.

○시장 박인원  지금 거기에 저도 현장을 가봐서 잘 압니다마는 골프장을 한다고 해서 축산단지에는 아무런 영향이 없습니다.
  만에 하나 골프장으로 인해서 축산단지에 어떠한 영향이 미친다면은 그것은 상당히 심각한 문제이고 왜냐하면 우·오수 분리수거를 하면서 분리수거 감독하고 또 현재 종전에 우리가 반대를 했던 골프장들을 보면은 왜 반대를 했냐하면은 농약을 쳐서 밑에 주민들이 농사가 안되고 사람이 다친다고 했는데 그렇게 주민들을 다치게 하고 하는 골프장은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왜냐하면은 우리 한국에도 지금 골프장이 200여개 가까이 있는데 지금 반대했던 우리 인근에서 보면은 선산골프장이 얼마나 극심하게 반대를 했습니까?
  그런데 선산골프장이 요번에 증설한다니깐 그 지역주민들이 전부 다 나와서 오히려 빨리 더 하자고 그래서 16홀을 더했고 지금 우리가 요즘 골프인구가 확산되면서 외국에서 하는 것도 봤지만은 미국이나 일본같은데는 골프장이 만약에 인체에 유해하다면은 선진국에서 그런걸 하겠습니까?
  안합니다. 그래서 지금 우리 문경에서 설립하는 골프장도 아마 우리 지역 주민에게 어떠한 해를 준다는 것은 상상을 못합니다.
  해를 줄수도 없고 해를 준다면 골프장을 안해야지요.
  사람 잘 살자고 하는 일인데 사람한테 인체에 해가 된다면 그것을 해서 되겠습니까?
  안합니다.

○시장 박인원  예, 고맙습니다.

○시장 박인원  그거는 국도 3호선하고 고속도로하고 진·출입로를 가지고 우리 지역의 어느쪽으로 연결시키느냐 그것은 지역균형발전을 위해서 지금 아마 설계된 기존 부분하고 지금 박의원께서 말하는 새로운 구상도가 있는 모양인데 그건 우리가 다시 검토를 해가지고 어느 것이 과연 우리 지역에 도움이 되는가?
  지금 여러분들이 잘 아시지만은 국도 3호선 확장공사를 할때 마성 남호쪽에서 반대를 해서 지금 그쪽으로 안갔습니까?
  이러한 지역 편의주의로 자꾸 반대를 하면 길도 안되고 지금 상주하고 문경하고 길이 난지는 우리보다 늦게 시작해서 일찍 됐습니다.
  그런데 문경하고 점촌쪽이 시작한지 2년, 3년을 빨리해도 안됐습니다.
  이것이 누구탓입니까?
  이러한 것들을 생각해서 앞으로 우리가 어느 한부분쪽으로만 생각할 것이 아니라 우리 문경전체를 생각해야 합니다.
  우리가 문경시의회이고 문경시민이지 우리가 어느 한지역을 대표해서 여기와 계신 것이 아닙니다.
  그러니깐 그런 점은 충분히 여러분들께서 감지해 가지고 생각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시장 박인원  예, 충분히 검토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