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장 정규화  존경하는 8만 문경시민 여러분!
  시민 여러분의 기대와 관심속에 출범한 제4대 문경시 의회가 이제 회기를 마무리 하려고 합니다.
  그동안 우리 제4대 문경시 의회에서는 집행기관의 견제와 감시활동에 노력하고, 때로는 시정의 협조자로서 산적한 현안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노력하여 왔습니다.
  그동안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우리 문경시의회에 전과 다름없이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 드리겠습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무더운 날씨와 연일 계속되는 월드컵의 열기속에 제4대 문경시의회 의정활동을 마무리하는 제96회 임시회에 등원하신 의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그동안 시정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을 아끼지 않으셨던 박인원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과 우리 의회에 항상 깊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언론인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관계공무원 여러분!
  이번 제96회 임시회는 오늘부터 7일간의 일정으로 열리게 되며 200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심도있는 검토로 시민들로부터 공감대를 얻을수 있도록 심사에 중점을 두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집행부 공무원은 예산편성의 타당성과 기대효과 등 투자목적에 대한 분명하고 성의있는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이제 5.31지방선거는 끝이 났습니다.
  당선되신 분들께 축하의 박수를 보내드리고 낙선하신 분들께는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전해 드립니다.
  축제분위기 속에 치러져야 할 선거가 다소 과열되어 후보자간 언짢은 상황으로 발전한 경우도 종종 있었던 것으로 본인이 알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지역간, 계층간의 갈등이 사라지지 않았다는 것은 실로 가슴아픈 일이지만 그런 불신의 벽은 이번 선거가 마지막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보면서 당락을 떠나 입후보자 모두는 지역발전을 위해 기여하고 계시는 분들이 아니겠습니까?
  지금부터는 잠깐 동안이나마 우리 모두가 와해되고 분열되었던 것을 추스르고 봉합하여 문경시 발전을 위해 화합과 결속을 다져 나갑시다.
  이럴때일수록 서로의 따뜻한 말 한마디가 아쉬울 때라는 메시지를 전해 드리며 의원여러분 지난 4년간 정말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우리 의원 모두가 대과없이 의정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신 박인원 시장님과 8백여 공직자 여러분께 정말 고마웠다는 인사말씀을 드리며 의회사무국장님을 비롯한 사무국 직원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여러분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기를 빌면서 이만 개회사에 갈음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