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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의회 회의록

MUNGYEONG CITY COUNC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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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4회 문경시의회(임시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문경시의회사무국


일  시  :  2008년2월19일(화)  오전 10시  개식


제114회문경시의회(임시회)개회식순
1.  개  식
2.  국기에대한경례
3.  애국가제창
4.  순국선열및호국영령에대한묵념
5.  개회사
6.  폐  식

(사회 : 의정담당 채갑철)


(10시00분 개식)

○의정담당 채갑철  지금부터 제114회 문경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국기를 향해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바로!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추어 1절만 불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묵념)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탁대학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탁대학  존경하는 문경시민과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신현국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새로운 희망이 넘치는 무자년을 맞이하여 8만 시민들께 감사한 마음을 담아 새해인사를 드립니다.
  쥐띠해는 풍요, 희망, 기회의 해로서 쥐는 어려움 속에서도 살아남는 근면, 다산, 풍요의 동물을 상징합니다.
  새벽을 여는 태양처럼 시민 여러분 모두의 가슴에 희망을 담고 출발하여 보람으로 결실맺는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 2월10일은 대한민국의 자존심이자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전통 건축물로 손꼽혔던 국보1호 숭례문이 어처구니없게도 관할 당국의 관리소홀로 사회에 불만을 가진 한 노인에 의해 생을 마감함으로써 후세에 치욕의 날로 남게 됐습니다.
  그러나 숭례문 소실의 책임이 있는 관련 당국과 공무원들이 숯덩이가 된 숭례문에서 뼈저린 교훈을 얻으려 하기는커녕 임기응변식 수습에만 매달리는 구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우리도 문경의 얼굴인 새재관문 등 보존해야 할 문화유산이 많이 있습니다.
  특히 드라마 촬영장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문경새재 등은 화재나 각종 재난으로부터 자유로울수 없습니다.
  지난 행정사무감사때나 현장답사시에도 지적하였다시피 문화재 보존대책이 전무한 실정이라 하여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숭례문 전소와 같은 우를 다시는 범하지 않도록 문화재 보호대책을 완벽하게 세워 보존에 만전을 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돌이켜보면 지난 한해는 의회와 집행부 공무원 등 모두가 열심히 일하려고 노력도 했고 시련과 역경도 많았던 한 해였다고 생각합니다.
  무자년 새해에는 우리 문경의 발전을 위해 소모적인 반목과 분열에서 벗어나 상대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동반자 관계를 이루어 시가지 상권의 활성화와 농업의 경쟁력 강화, 영세민의 생활 안정화를 도모하는 등 시민의 대 통합과 풍요로운 문경건설을 위해 의회와 집행부 모두가 힘차고 역동적인 새출발을 시작하여 시민으로부터 신뢰를 받도록 다같이 노력합시다.
  오늘 2008년도 의회 운영의 첫 장을 여는 제114회 임시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오늘부터 2월22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열리게 되는 이번 제114회 임시회는 집행부의 2008년도 시정에 관한 주요업무 보고를 청취하는 아주 중요한 회기입니다.
  의원 여러분께서는 집행부에서 수립한 2008년도 시정추진 계획이 지역의 발전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내실있는 계획인지 면밀히 검토하시어 시민의 피부에 와닿는 정책집행이 이루어질수 있도록 심도있게 검토하여 주시고 새해 시정의 정책방향에 시민의 뜻이 충분히 반영될수 있도록 함은 물론 발전적인 대안도 제시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그리고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들께서는 의원님들께서 제시하는 의견들이 시민의 깊은 뜻임을 인식하고 시정에 적극 반영하시어 시정발전에 앞장서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전시행정이나 실적위주의 단기성 행정은 되도록이면 지양하고 장기적인 발전비전을 수립하여 시민과 공유하고 공직자와 시민간에 응집된 역량을 바탕으로 지방자치 단체의 발전을 도모하여야 합니다.
  지금 현재 집행부와 의회가 갈등을 빚고 있는 것으로 세간에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갈등은 조직문화를 해치고 분위기를 저해할 수도 있다는 측면에서 부정적일수 있지만 갈등이 원만히 해결되면 오히려 분위기 쇄신을 가져오거나 조직에 활력이 될 수도 있습니다.
  갈등문제를 원만히 다루려면 서로간에 많은 대화를 나누어야 하고 상대방의 생각을 역지사지의 입장에서 생각하여만 합니다.
  집행부와 의회가 맡은 바 자신들의 직무수행에 만전을 기하여 시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함으로써 문경시의 발전이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집행부와 의회는 양 수레바퀴라고 비유되고 있습니다.
  공직자가 살림을 잘하느냐 못하느냐를 통제와 감시, 견제기능으로 보지만 내 돈같이, 내 일같이 한다는 생각만 가진다면 시민들로부터 신뢰를 회복할수 있을 것입니다.
  모든 것은 순리에 따라 물이 흐르는 것과 같이 하나하나 시정하면서 개혁해 나가야 합니다.
  개혁은 결코 하루 아침에 될 수는 없습니다.
  시민들이 살림을 맡긴 만큼 공직자들은 자신의 역할을 해야 하고 그 역할을 잘하기 위해서는 완급을 조정하여야 하고 의회에서도 무조건 지적하는 것이 아니라 이해, 설득시키면서 모든 것을 좋은 방향으로 풀어나가도록 하여야 합니다.
  2008년도에도 지난 한해를 거울삼아 시민들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는 활짝 열린 의정활동으로 문경의 발전과 시민의 이익이 최우선이 될 수 있도록 각종 현안사안들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대처하여 지방자치시대의 주역으로서 역할수행을 다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끝으로 2008년 새해아침 밝게 떠오르는 태양처럼 문경시민 여러분과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모두의 꿈과 소망을 활짝 꽃피우시기 바라며 금년 한해 행복이 늘 함께 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정담당 채갑철  이상으로 제114회 문경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이어서 제1차 본회의가 개의되겠습니다.

(10시13분 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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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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