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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의회 회의록

MUNGYEONG CITY COUNC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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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5회 문경시의회(제2차정례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문경시의회사무국


일  시  :  2008년12월2일(화)  오전 11시  개식


   제125회문경시의회(제2차정례회)개회식순
1. 개  식
2. 국기에대한경례
3. 애국가제창
4. 순국선열및호국영령에대한묵념
5. 개회사
6. 폐  식

(사회 : 의정담당 채갑철)


(11시00분 개식)

○의정담당 채갑철  지금부터 제125회 문경시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국기를 향해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 대하여 경례)
  바로!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추어 1절만 불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묵념)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고오환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고오환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신현국 시장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희망과 기대속에 맞이했던 무자년 한해를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기축년 새해를 설계하는 소중한 시기에 2008년도 제2차 정례회를 갖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먼저 금년도 한해동안 시민의 대변자로서 지역발전과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열성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께도 경의를 표합니다.
  아울러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경제도약 일등농촌의 슬로건 아래 도약하는 문경건설을 위해 헌신 노력하시는 신현국시장님 이하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 대하여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우리 시의회가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역할을충실히 수행할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와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과 언론인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지금 우리 현실은 새 정부의 개혁의지와 발전전략으로 그 어느때 보다도 희망찬 용트림을 해야 할 시기임에도 97년 외환위기 이후 최대의 경제위기 상태에 내몰리고 있습니다.
  어찌보면 현재 우리의 경제상황은 혼돈 그 자체라고 할수 있을 정도입니다.
  세계금융 위기의 기폭제가 된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 이후 거대 투자은행들의 파산, 금융위기로 인한 전 세계적인 신용경색, 달러 유동성 고갈과 환율의 폭등, 증시의 폭락까지 이미 국내외적인 경제위기는 세계파산이라고 일컬어질 정도로 이미 상상의 파고를 넘어서고 있습니다.
  이러한 때일수록 우리는 위기 탈출의 지혜를 모아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정부는 물론 자치단체와 의회, 시민을 포함한 모두가 고도의 집중력과 민관의 지혜를 총 집결해 경제의 지뢰밭을 탈출하여야 할 것입니다.
  지난 11년전 외환위기가 불어 닥쳤을때 위기를 극복한 것은 리더십을 넘어 코흘리개 우리 아들, 딸들의 돌반지를 들고 나왔듯이 우리 모두가 합심이 된 위기극복 의지가 바탕이었음을 기억합니다.
  우리는 작금의 혼돈시기를 맞이하여 인기에 영합하지 말고 다시한번 개인의 역량강화와 통일된 회생의지를 통해 사회 분위기를 쇄신하고 국가와 지방발전에 일조할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해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기관 공무원 여러분!
  오늘부터 21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제2차 정례회는 2008년도 주요업무 추진실적을 집행부로부터 보고받고 내년도에 시민을 위해 쓰일 예산안을 심의 확정해야 하는 등 2008년도를 차분하게 마무리하고 2009년도를 알차게 준비하는 1년중 가장 중요한 회기입니다.
  이번 정례회에서 다루게 될 안건 모두가 중요하겠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역점을 두고 다뤄야 할 안건은 내년도 예산안 심사하고 생각합니다.
  여러 의원님들께서도 잘 아시는바와 같이 예산은 시민의 소중한 세금을 바탕으로 편성되기에 소중하게 사용되어야 할 것입니다.
  따라서 내년도 예산이 지역간, 계층간 균형발전과 전체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하여 효율적으로 사용되도록 하고 무엇보다도 비효율적이고 낭비적인 예산은 철저히 배제시켜 알뜰한 살림살이가 될 수 있도록 예산안 심의에 열과 성을 다하여야 할 것입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돌이켜보면 금년 한해도 무척이나 바쁘게 지나간 한해였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2월19일 제114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해서 이번 제2차 정례회까지 10번의 임시회와 2번의 정례회를 개회하여 80일간의 회기를 운영하면서 2차례의 시정질문과 2007년도 결산안 승인, 행정사무감사, 4번의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등 많은 안건을 처리하는 등 매우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주셨습니다.
  특히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지식을 함양하기 위해 의원연수와 타 자치단체를 방문하여 직접 보고 익히는 등 의정활동의 내실과 실용의정 구현을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또한 지역주민들의 생활과 민원현장 속으로 들어가 시민들에게 필요한 정책을 개발하고 불편사항을 한발 앞서 찾아 해결하기 위한 노력 또한 게을리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우리의 노력이 아직 시민들의 기대에는 못미치는 것 같습니다.
  시민들의 여론은 무척 냉랭하기만 합니다.
  우리 의회가 새로운 각오를 가지고 좀더 열심히 일하고 변화된 모습을 보여야만 시민들의 의회에 대한 불신의 벽이 사라질것입니다.
  오늘부터 열리는 금번 정례회에서는 그동안에 연찬회 및 연구하신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보다 더 열성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주시어 얼마남지 않은 무자년을 알차게 마무리하고 새해를 희망차게 맞을수 있길 기대합니다.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이제 본격적인 겨울철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시민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동절기 화재, 폭설, 한파 등 재해예방에 만전을 기해주시고 장애인과 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복지에서 소외될수 있는 계층을 포함한 모든 시민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지속적인 대책을 강구하여야 하겠습니다.
  끝으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소중한 것은 보이거나 만져지지 않고 단지 가슴으로 느낄수 있다는 헬렌켈러의 말씀을 마음에 새기면서 주위에 그늘진 곳에서 고통받는 이웃을 가슴으로 품을수 있는 훈훈한 연말을 보내시고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정담당 채갑철  이상으로 제125회 문경시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이어서 제1차 본회의가 개의되겠습니다.

(11시11분 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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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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