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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존경하는 문경시 시의원님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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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박○○ | 작성일 | 2022-08-08 19:01:12 | 조회수 | 1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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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문경시 시의원님께
안녕하세요. 먼저 시정에 늘 애쓰시고 시민들의 애로사항에 귀 기울이시는 시의원님의 따뜻한 마음과 탁월한 리더십에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합니다. 저는 문경시 문화의거리 서한빌딩(1993년 준공)에 거주하고 있는 입주자대표(대표 최창환 602호, 박청삼 301호-문경글로벌선진학교 근무)입니다. 현재 이 건물에는 20가구로 이루어진 주상복합 건물로서, 개인사업자와 개인주택(4~6층)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원래 이 자리는 시외버스 정류장으로 사용되어지다가 시외버스 정류장이 모전동으로 옮겨지면서 건물이 들어서게 되었는데, 당시 문경 제일의 건물이었습니다. 지금도 문화의 거리 중앙자리에 여전히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시에서 추진 중인 구도심 재생 프로그램에 의해 주변 거리와 상가들이 많이 정비가 되고, 그동안 주차장이 부족하여 어려움이 있었는데 주변 주차장도 생겨서 한결 여유 공간이 생겼습니다. 2023년 KTX도 연결이 되면 점촌역 부근 문화의 거리도 활기를 찾으리라고 생각을 합니다. 아울러 서한빌딩 입주민도 이와 발맞추어 시에서 문화의 거리 홍보 현수막 부착에 대해 긍정적으로 판단하고 시에 도움을 주고자 2층과 3층 사이 홍보 현수막을 부착하도록 만장일치로 협조하였습니다. 그리고 현재 노후화되어 있는 건물 리모델링에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서한빌딩에는 다음과 같은 문제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1) 엘리베이터 고장으로 인한 고층까지 오르내리는 입주민들의 고통 2) 옥상의 물로 방수가 안되어 집집마다 곰팡이와 벽의 갈라짐 현상 3) 내부 벽의 벗겨짐과 외관의 세월의 흔적 4) 주차타워의 흉물스러운 모습 및 기능 상실 5) 소방시설 등 위의 문제들은 개인이 수리를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상황이다 보니 마냥 흉물스러워져 가는 모습을 안타깝게 바라볼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이에 이번에 입주민들이 십시일반 리모델링 분담금(200만원, 350만원, 400만원, 450만원, 500만원 차등 적용)을 나누어 6천만원의 재원(분담금 자료 참조)을 마련하여 건물 수리를 하려고 합니다만, 영세한 가정이 많다보니(관리비도 제대로 내지 못하는 가정이 있음) 이마저도 여의치 않습니다. 그래도 이번에 추진을 하지 않으면 건물 노후화를 피할 수가 없어서 시도를 해보려고 합니다. 문제는 리모델링 비용이 많이 부족하고, 법적으로 걸리는 부분(주차타워 철거 등)이 있어서 시의 협조가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존경하는 시의원님. 서한빌딩은 문화의 거리 자존심이며, 이 건물이 살아나야 구도심 활력 및 앞으로 KTX 시대에 걸맞는 문경시의 역할을 기대할 수 있으리라고 사료됩니다. 이에 서한빌딩 입주민들은 자체적으로 일을 추진하기에 한계를 느껴, 다음과 같이 시에 도움을 요청합니다. 1) 옥상 방수공사 일부 지원 2) 외관 및 내부 보수 및 페인트칠 비용 일부 지원 3) 주차타워 철거(법적인 부분 해결) 4) 엘리베이터 보수 일부 지원 5) 기타 시의원님의 현명한 판단을 기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2년 8월 8일 입주자 대표 최창환, 총무 박청삼, 입주민 일동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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